1. 충격에는 깨질 위험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세라믹, 정확한 명칭은 포셀린 스톤웨어(Porcelain stoneware)입니다. 디센의 세라믹 식탁은 도기질로 되어있습니다.
‘도기질’은 흙과 기타 소재를 혼합하여 고온에서 구워 생산됩니다. 도기질 식탁은 ‘대리석’처럼 돌과 같은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충격을 가하면 깨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출되어 있는 옆면이나 모서리는 더욱더 강한 충격에 주의해주셔야 하며 무거운 냄비를 위에서 떨어뜨려도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대리석 식탁이나 강화유리를 올려놓은 식탁처럼 충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강하게 스크래치를 낼 경우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에 강하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말이 약간 아리송하지요?
세라믹 식탁에 사용되는 세라믹은 ‘다이아몬드 칼’이나 ‘워터젯(물의 수압을 이용한 절단)’을 사용해야 절단할 수 있을 만큼 강도가 강합니다. 강도가 강한 소재이기 때문에 세라믹 식탁보다 약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 쇠, 스테인리스 등과 마찰이 있을 경우 식탁에 묻어날 수가 있습니다. 세라믹 식탁 자체에 생긴 스크래치는 아니지만 이렇게 생긴 얼룩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지워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3. 칼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세라믹 식탁은 도마 없이 칼질을 해도 될 만큼 강한 소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강도 때문에 세라믹보다 약한 칼날은 쉽게 무뎌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탁 위에서 커터 칼로 종이를 자를 경우 5~8번만 움직여도 종이가 깨끗하게 잘리지 않을 정도로 칼날이 쉽게 갈립니다.
(세라믹 식탁은 멀쩡하지만요)
※세라믹 칼은 꼭 도마를 이용해주셔야 해요. 강도가 비슷한 소재이기 때문에 식탁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겨울에는 차가울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세라믹은 돌과 성질이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리석 식탁과 마찬가지로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차가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뜨거운 냄비를 바로 올려놓은 부분은 뜨거울 수 있습니다.
5. 사진과 무늬 패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세라믹 식탁은 자연 소재를 그대로 모방하여 패턴을 창조합니다.
마블 계열이나 스톤 계열의 세라믹은 미세한 돌의 크랙이나 갈라짐, 불규칙한 패턴까지 표현했기 때문에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크래치가 생겼나?’ ‘이게 깨졌나?’ 착각할 정도입니다. 이런 자연적인 느낌을 좋아하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점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계열의 세라믹이라도 다양한 무늬로 제작되며 커팅 방향에 따라 무늬 또한 불규칙하게 때문에 실제 본 제품과 구매한 세라믹의 패턴이 다를 수 있습니다.